[케이프투자증권]유바이오로직스(206650) 성공적인 2018년. 눈높이는 낮춰야 할 때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2010년 설립된 백신제조 바이오의약품수탁연구와 제조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벤처기업이다. 주요제품으로는 콜레라백신치료제(유비콜) 바이오의약품 수탁연구 제조 등이 있다.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설비를 확보했다. 전문인력과 백신제품화 기술을 활용하여 동물세포기반 수탁제조서비스, 미생물기반수탁 제조서비스 등을 고객사에 제공하는 바이오 의약품 위탁연구생산(CRMO)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정부 지원을 받아 유비콜 개발과 CRMO 서비스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접합단백질(CRM197) 장티푸스접합백신(TCV) 폐렴구균 접합백신(PCV) 등도 개발중이다. 경구용 콜레라백신인 유비콜을 세계에서 세 번째 국내에서 첫 번째로 WHO 사전적격성평가 승인을 받아 2016년 하반기부터 UNICEF WHO 등에 공급하고 있다. 매출은 유비콜92.45% 바이오의약품수탁 연구제조7.55% 등으로 구성된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사업환경은 이머징국가의 백신시장확대와 신규백신시장의 형성과 성장 등이다.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필수소비재 성격이 뚜렷해 경기변동과 거의 무관하다. 다만 독감 등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의 경우 수요의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 주요제품용역은 바이오 의약품 위탁연구생산(CRMO)사업으로 7.5%의 비중을 차지한다. 나머지 92.4%는 경구용 콜레라백신에서 나온다. 동사의 원재료는 카제인가수분해물과 포도당 인산일수소나트률칠수화물 효모추출물 등이다. 주요실적변수는 접합백신의 개발과 성공 상용화다. 재무건정성은 부채비율 151% 유동비율 770% 자산대비차입금비중 37% 이자보상배율1배 등으로 최하등급이다. 신규사업은 해외기업 비영리기관과 협력해 신규백신 제품 개발프로젝트부터 시작된다.
유바이오로직스(206650) 성공적인 2018년. 눈높이는 낮춰야 할 때
3분기지연 수출로 4분기는 호실적 전망
4분기 매출액 84억원(YoY +342.1%), 영업이익 27억원(흑자전환)으로 호실적 예상
3분기 수출물량이 10월로 지연되면서 4분기 콜레라백신(유비콜, 유비콜플러스) 매출액은 79억원을 달성할 전망(강원도 춘천지역 10~11월 백신 수출액 644만 달러 집계-수출입 무역통계자료)
2018년 실적은 매출액 244억원(YoY +110.3%), 영업이익 47억원(흑자전환)으로 큰 성장과 수익을 보여줄 예정
2019년은 신공장완공으로 신규사업 성과 예상
장티푸스, 폐렴구균, 수막구균 등의 접합백신과 신제품을 생산할 춘천신공장 3월 기공식 실시(2019년 3월 완공 예정)
스웨덴 스톡홀름의 바이오텍 SBH사의 ETEC(장관독소 생산성 대장균) 백신인 ETVAX의 임삼3상 시료를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 수출 할 예정으로 신공장 초도수주 물량(50억원) 확보
2017년 11월 KIST으로부터 도입한 면역증강제(EcML)도 신공장에서 생산해 원료부터 판매 시작될 전망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가 8,000원으로 하향
동사의 매출에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콜레라백신은 상용백신이 아닌 정책(세계보건기구 정책, 국가보건 등)백신으로 WHO나 국가상황에 영향을 받아 실적 전망치를 실제 수출비율을 적용하여 20% 하향 조정함
2019 예상 EPS 252원을 적용하여 목표가를 8,000원(기존 목표가 11,000원)으로 27.3%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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