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바이로메드] 미국 최초의 CRISPR(유전자가위) 임상시험 승인으로 글로벌 센티먼트 개선 -구완성

Analyst 구완성 (제약/바이오)
 william.ku@nhqv.com
[바이로메드] 미국 최초의 CRISPR(유전자가위) 임상시험 승인으로 글로벌 센티먼트 개선
11월 30일 FDA는 Editas社의 IND 신청을 승인함. 미국에서 3세대 유전자 가위를 인체에 적용하는 첫 임상이 곧 시작될 것. 미국 대표 유전자 치료제 업체들의 주가는 대부분 상승.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전망
▶미국 최초의 유전자가위 임상시험 승인
지난 11월 30일, FDA(미국식품의약국)는 Editas(티커: EDIT)社의 임상 1/2상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승인함. 이는 미국에서 3세대 유전자 가위 CRISPR를 인체에 적용하는 첫 임상시험이 곧 시작될 것임을 의미함. Editas의 EDIT-101은 LCA10(Leber Congenital Amaurosis type 10)이라는 희귀망막질환 치료제로, 이 질환은 1869년 Leber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으며, 10만명 중 2~3명의 어린이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짐. EDIT-101은 이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인 CEP290 돌연변이를 교정함
▶동사의 글로벌 peer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
전일 미국 대표 유전자 치료제 업체들의 주가는 대부분 상승함. 유전자가위 개발업체 Editas(+2.02%), CRISPR Therapeutics(+3.94%), Sangamo (+3.40%) 및 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 BioMarin(+1.83%), Spark Therapeutics(-0.57%) 등이 해당. 글로벌 peer 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동사의 투자심리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
▶2019년 6~7월 중 미국 3상 결과 발표 기대
동사의 주력 파이프라인 VM-202는 플라스미드 방식의 DNA 치료제. 현재 DPN(당뇨병성신경병증) 환자 대상 미국 3상, PAD(허혈성 족부궤양) 환자 대상 미국 3상 진행 중. 특히 DPN 환자 493명 대상 약물 투여가 끝나 추적관찰만 마무리(2019년 4월 예상)되면 내년 여름쯤 결과 발표 예상. 성공 가능성 높은 임상 디자인으로 기업 가치 레벨이 달라지는 계기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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