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백찬규] Global Headline 경기 둔화 우려에 미국 주요 지수 약세 마감

	2019.1.4 (금)
Global Headline 경기 둔화 우려에 미국 주요 지수 약세 마감

안녕하십니까. 미국과 유럽의 주식시장 시황 및 주요 글로벌 이슈를 간략하게 정리해 데일리로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 페이지는 시황 및 핵심 지표가 담겨있습니다. 다음 페이지는 주가지수, 금리, 환율 등 주요 금융지표와 관련해 영업전 참고할 사항 등을 실었습니다. 세 번째 페이지는 업종별 미국 대표 기업의 주가 등락을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파일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전략 l  백찬규 ckcien@truefriend.com

S&P 500 2,447.9(-62.1pt, -2.5%) / NASDAQ 6,463.5(-202.4pt, -3.0%) -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 마감. S&P 500 기준 11개 업종 중 부동산, 유틸리티를 제외한 9개 업종 하락. IT와 산업재 업종의 하락이 전체 지수 약세 견인. 전일 장 마감 후 투자자 서한을 통해 애플이 2019년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기존 대비 하향 조정. 주된 요인을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한 중국 내 아이폰 매출 감소로 언급. 그 결과 애플의 주가는 10.0% 하락했으며, 이는 6년래 단일 거래일 하락폭 중 가장 큰 수치. 완성품 업체의 매출 전망 하향에 엔비디아와 인텔, 마이크론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였으며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보잉과 캐터필라 등 산업재 업종 주요 종목들 또한 약세. 장 중 공급관리자협회(ISM)에서 발표한 12월 미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가중 -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Y US), 셀진(CELG US)을 740억달러에 인수 계획 발표 EURO STOXX 50 2,954.7(-38.5pt, -1.3%) - EURO STOXX 50 지수는 애플의 매출액 가이던스 하향 영향에 1.3% 하락 마감. 오스트리아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AMS의 주가가 23.2% 하락하는 등 애플향 반도체 공급 업체 주가가 약세. 반면 영국의 소매업체 Next는 연말 소비 시즌 온라인과 소매판매 증가 영향에 4.1% 상승. Marks & Spencer는 1.3% 상승하는 등 소매업체들이 주가 강세 NEWS -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 12월 미국 제조업 PMI 54.1 (전월 59.3, 예상 57.9) -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 발표, 12월 고용 건수 271천명 (전월 157천명, 예상 178천명) - 전미석유협회(API) 발표, 주간원유재고 450만배럴 감소 (이전 692만배럴 증가) -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원(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 지역구), 미국 하원 의장에 선출 - 퀄컴(QCOM US), 아이폰 일부 모델의 독일 내 판매 금지 결정이 즉각 효력을 갖도록 13.4억유로 보증금 예치